볼링 리그·동호회 가입 방법: 찾는 법부터 첫 모임 준비까지
가까운 볼링 동호회나 리그를 찾는 방법, 스크래치와 핸디캡의 의미, 가입 전에 확인할 질문과 첫 모임에 챙겨 갈 것을 정리했습니다.
볼링을 꾸준히 치고 싶다면 볼링 클럽이나 리그에 들어가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정해진 일정과 함께할 팀이 생기고, 에버리지도 기록으로 남습니다. 가입 절차는 생각보다 간단한 편입니다. 가까운 볼링장에 문의해 실력과 시간에 맞는 클럽이나 리그를 찾은 뒤, 첫 모임에 참석해 보면 됩니다. 볼링 단체의 운영 방식은 나라마다 다르므로, 여기서는 일반적인 가입 과정과 미리 확인할 사항을 소개합니다.
가까운 볼링 동호회나 리그를 찾는 방법
가장 쉬운 출발점은 집에서 가까운 볼링장입니다. 그 볼링장 레인을 이용하는 클럽과 리그가 어디인지, 무슨 요일에 경기하는지, 새 볼러를 모집하고 있는지 물어보십시오.
두 번째 방법은 각 나라의 볼링 협회를 통하는 것입니다. 국제볼링연맹(IBF, 구 World Bowling)에는 100개가 훨씬 넘는 국가 협회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습니다. 이 가운데 상당수가 소속 클럽이나 지역 협회 목록을 온라인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 독일: 독일볼링연맹(Deutsche Bowling Union, DBU)은 18개 주(州) 협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홈페이지에는 회원 가입 방법을 설명하는 초보자 안내 코너와 DBU 공식 경기가 열리는 볼링장 목록이 있습니다.
- 미국: 미국볼링협회(USBC)가 국가 차원의 운영 기구이며, 리그는 각 지역 볼링장에서 운영됩니다.
- 그 밖의 나라: 먼저 해당 국가 협회 홈페이지를 확인한 다음, 클럽이나 리그에 직접 연락해 빈자리가 있는지, 참여하기 좋은 다음 일정은 언제인지 확인하십시오.
기본기를 먼저 다시 점검하고 싶다면 초보자를 위한 볼링 완벽 가이드를 참고하십시오.
클럽과 리그는 무엇이 다른가요?
리그는 정기적으로 열리는 대회로, 보통 한 시즌 동안 매주 하루 저녁에 팀끼리 경기를 치릅니다. 미국에서는 한 시즌이 약 30~35주 동안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리그는 4인 1팀으로 경기하며, 3인조나 5인조 팀도 흔합니다.

클럽(독일에서는 Verein)은 회원제 단체입니다. 클럽 회원들은 함께 연습하는 경우가 많고, 협회가 주최하는 리그와 대회에 팀을 꾸려 출전합니다. 나라에 따라 두 형태가 겹치기도 합니다.
스크래치와 핸디캡
스크래치 경기에서는 실제로 쓰러뜨린 핀만 점수로 인정됩니다. 핸디캡 경기에서는 에버리지가 낮은 볼러나 팀에 추가 핀을 부여해, 실력이 다른 볼러끼리도 대등하게 겨룰 수 있게 합니다.
흔히 쓰는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리그가 소속 볼러들의 에버리지보다 높은 기준 점수를 정하고, 이 기준 점수와 본인 에버리지의 차이에 일정 비율(보통 80%, 90% 또는 100%)을 곱한 값이 핸디캡이 됩니다. 기준 점수와 비율, 신규 볼러의 에버리지를 산정하는 방법은 리그마다 규정으로 정해져 있으므로 서면으로 받아 두십시오.
프레임별로 점수를 계산하는 방법은 볼링 점수 계산법에서 자세히 설명합니다.
가입 전에 확인할 질문
- 체험 모임이나 초보자 그룹이 있나요?
- 누가 참여할 수 있나요? 청소년, 여성, 혼성, 시니어, 통합 부문이 따로 있나요?
- 개인전인가요, 팀전인가요? 한 주를 빠지면 어떻게 되나요?
- 시즌은 언제 시작하고, 하루 저녁에 몇 게임을 치르나요? 연습 투구 시간이 포함되나요?
- 클럽이나 리그가 국가 협회에 소속되어 있나요? 회원 가입이나 선수 등록이 필요한가요?
- 참여 비용은 모두 합해 얼마인가요? 회비, 레인 이용료, 협회비, 레슨비, 상금 적립금 등 항목별 내역을 요청하십시오.
- 어떤 장비를 갖춰야 하나요? 처음에는 볼링공과 신발을 대여하거나 빌릴 수 있나요?
첫 모임

조금 일찍 도착해 팀 주장이나 운영자에게 인사하고, 체크인과 연습 투구, 레인 배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물어보십시오. 이동이나 이용에 도움이 필요하다면 미리 알려 두는 것이 좋습니다. 가기 전에 볼링 에티켓 규칙도 읽어 보십시오. 자기 차례가 오면 바로 투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옆 레인 볼러가 투구하려 할 때는 기다리며, 신발 밑창이 젖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첫날부터 장비를 모두 갖출 필요는 없습니다. 체험 모임에서는 하우스볼과 대여화로도 충분합니다.
정기적으로 치게 되면 갖출 장비
매주 볼링을 치게 되면 두 가지 구매를 고려해 볼 만합니다. 바로 내 볼링화와 손에 맞게 지공한 볼링공입니다. 내 볼링화를 신으면 매번 다른 대여화 대신 매주 같은 슬라이드 감각으로 투구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개인 볼링화가 필요한 이유에서 확인하십시오. 볼링공은 볼링공 지공과 핑거 피팅 가이드가 도움이 됩니다.
BOWLIO 볼링화는 갑피와 통가죽 밑창 모두 천연가죽으로 만들어집니다. 양쪽 신발에 슬라이드 솔이 있어 왼손·오른손 볼러 모두 사용 가능하며, 초보자부터 프로까지 신을 수 있습니다. 화이트 힐은 레인에 자국을 남기지 않습니다. BOWLIO는 2003년부터 볼링화를 만들어 왔습니다.
리그 경기가 없는 날에는 주간 훈련 계획을 활용하면 뚜렷한 목표를 세우고 연습할 수 있습니다.